'전국 시멘트 생산 지역 주민협의회' 충북 제천서 창립

이대현 기자 2024. 6. 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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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생산 지역 주민들이 환경 오염과 건강권 침해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국 시멘트 생산 지역주민협의회'를 창립했다.

충북과 강원 5개 지역민과 시민단체로 결성한 이 주민협의회는 이날 오후 제천의 어반케어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협의회에는 국내 주요 시멘트 회사의 생산 공장이 있는 충북의 제천시를 비롯해 강원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지역의 주민과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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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강원 5개 지역민과 시민단체 참여
전국 시멘트 생산 지역 주민협의회 창립.2024.6.10/뉴스1 ⓒ News1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시멘트 생산 지역 주민들이 환경 오염과 건강권 침해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국 시멘트 생산 지역주민협의회'를 창립했다.

충북과 강원 5개 지역민과 시민단체로 결성한 이 주민협의회는 이날 오후 제천의 어반케어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는 창립선언, 정관 채택, 임원 선출, 참여자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민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의 환경오염 개선과 정부 공동 대응 등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천·송학환경사랑 시민모임의 대표를 맡은 박남화 대표를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협의회장은 "시멘트 산업으로 인한 환경 문제와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 및 기업에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촉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협의회에는 국내 주요 시멘트 회사의 생산 공장이 있는 충북의 제천시를 비롯해 강원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지역의 주민과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전국 시멘트 생산 지역 주민협의회 창립.2024.6.10/뉴스1 ⓒ News1 이대현 기자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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