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아니지?" 클린스만, 탁구 게이트 최초 보도 매체서 칼럼 기고 충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사실, 클린스만 감독 정도 명성의 감독이 더 선의 칼럼리스트로 추천되는 것은 전혀 새롭지 않다.
그런데 해당 매체에 고작 4개월여만에 다시 합류해서 칼럼을 쓴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축구 팬들은 정말로 클린스만이 제보한거냐"라며 설왕설레를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선, 손흥민-이강인 사건 최초 보도 매체
팬들 "클린스만 제보한 것 아니야" 설왕설레
[파이낸셜뉴스] 축구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증거 하나 없는 의심일 뿐이지만, 팬들이 동요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최근 영국 언론 '더선'이 공개한 유로 2024 칼럼리스트 라인업에 클린스만 감독이 포함됐다.
사실, 클린스만 감독 정도 명성의 감독이 더 선의 칼럼리스트로 추천되는 것은 전혀 새롭지 않다.
이 사실이 충격적인 이유는 당시 손흥민과 이강인의 싸움이 가장 처음 보도 된 매체가 더 선이라는 것에 있다. 당시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시안컵 호텔에서 벌어진 일이 왜 한국도 아닌 영국 매체에서 가장 알려졌는지에 대해서 상당한 의문이 일었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당 사건이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진실로 밝혀지면서 더욱 해당 사건의 파장은 커졌다.
이 사건으로 이강인은 수많은 비판을 받았고, 손흥민 또한 힘들어했다. 무엇보다 클린스만은 이 사건으로 인해서 경질을 당했다 어쨌든 클린스만은 국제 대회에서 처음으로 호주를 꺾고 4강에 올랐다. 비록 요르단에게 패했다고는 하지만 해당 사건이 없었다면 경질까지는 안되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 경질이 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00억원 이상의 위약금을 물고 아직도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다. 모두가 다쳤고 힘들어했던 사건이었다. 당연히 해당 다툼을 보도한 매체에 대해서 악감정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해당 매체에 고작 4개월여만에 다시 합류해서 칼럼을 쓴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축구 팬들은 정말로 클린스만이 제보한거냐”라며 설왕설레를 하고 있다. "억측이다"라는 의견과 "이것이 말이 되느냐"라는 의견이 맞부딪히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클린스만 애런 시어러와의 대화 형식으로 가진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문화에서는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라며 “그들은 우리(코치)에게 책임을 떠넘겼다”라며 해당 사건의 억울함을 항변하고 있다.
또한, 클린스만 전 감독은 “사람들은 내가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내가 100% 적응하길 바란다면 애초에 외국인을 왜 고용했을까.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이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을 왜 데려왔을까? 그냥 한국인 코치를 데려오는 게 훨씬 쉬울 텐데?”라고 한국 축구를 비꼬았다.
#클린스만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