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식당 여주인 살해 후 도주한 30대 검거

상주경찰서 제공

식당 여주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북 상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식당에서 주인인 5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8시쯤 현장에서 숨진 B씨를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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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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