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전동맹, 세원 발굴·지역발전 방안 마련 연구용역 추진

김근주 2024. 6. 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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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는 원전 인근 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 발굴과 지역발전 접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영길(울산 중구청장)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재정법 개정안 일부 지역 미적용 등 불합리한 원전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주민 보호·복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전국 원전 인근 지역 주민 환경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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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행정협의회장 "원전 인근 주민 환경·재산권 보호 위해 노력"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출범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는 원전 인근 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 발굴과 지역발전 접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원전 인근 23개 지자체에 대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기반으로 한 피해 예상 정보 분석, 불합리한 원전 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세원 발굴, 방사능 방재와 주민 보호·복지사업 접목 방안 마련 등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0일이며, 기초금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억1천500만원이다.

입찰은 협상 계약으로 추진되며, 공동 이행방식을 허용한다.

행정협의회는 14∼18일 나라장터에서 전자입찰로 가격 제안서를 받는다.

입찰 참가 신청서와 제안서는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무국인 울산 중구청 기획예산실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김영길(울산 중구청장)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재정법 개정안 일부 지역 미적용 등 불합리한 원전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주민 보호·복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전국 원전 인근 지역 주민 환경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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