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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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모집·등록 중이며, 시설, 인력 및 자격 기준을 갖추고 소속 제공 인력의 교육 이수 후 서비스 제공기관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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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과 자살 예방,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대 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모집·등록 중이며, 시설, 인력 및 자격 기준을 갖추고 소속 제공 인력의 교육 이수 후 서비스 제공기관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본격 업무 시작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년 6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제2기 위원회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회의에서는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규칙 제·개정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계획안,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신규 구매 및 설치 계획 등 보고 안건 3건과 의결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기 위원회 첫 회의인 만큼 사무국의 조직 현황과 제2기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자치경찰제의 제도적 보완을 위한 자치경찰사무 관련 규칙 제·개정 사항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일정 등을 의결했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대구시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대구자치경찰’ 비전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행복한 대구를 위한 동행치안 구현’을 정책 목표로 정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경찰과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 시민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 발굴,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사기진작 방안 강구를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대구경찰청에서는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민관 협업 강화를 통한 공동체·플랫폼 치안 활성화,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대응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도 강화, 집회·다중운집행사 교통 관리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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