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21일까지 시각·청각 장애인의 편리한 방송 시청을 위한 맞춤형 TV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차 보급한데 이어 이번 2차 보급에서는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일반 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장애인인 경우 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등록 눈, 귀 상이등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정도, 연령 등을 반영해 우선 순위에 따라 보급된다.

2018년부터 2023년 사이 시각·청각장애인용 TV를 수령한 자는 제외된다.

올해 보급 될 TV는 40인치형 스마트 TV로, 조작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되고, 수어 및 화면 해설기능 등 편의 기능이 내장돼 있다.

맞춤형 TV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tv.kcm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사업을 1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업추진은 1단계 영유아 발달·정서 선별검사, 2단계 관심군 심층 면접 및 검사, 3단계 전문기관 및 사례관리 연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4세 아동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관심군에 해당하는 아동의 심층 면접 및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유아기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의 효과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의학 전문의, 임상심리사, 어린이집 원장 대표, 관계 공무원이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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