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서남·동북·동남권 '오존 주의보'…"실외 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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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북·서남·동북·동남권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 서북·서남·동북·동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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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서북·서남·동북·동남권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 서북·서남·동북·동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치구는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를 포함한 22곳이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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