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2호기, 터빈 수동정지…원인 파악 중

이동민 기자 2024. 6. 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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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제8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신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10일 오전 9시14분께 증기계통 설비고장으로 터빈을 수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리본부는 지난달 2일부터 신고리2호기를 대상으로 제8차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해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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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 발전소 전경 (사진=고리원자력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제8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신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10일 오전 9시14분께 증기계통 설비고장으로 터빈을 수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고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예비 설비를 가동한 상태로, 상세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발전소의 출력을 낮춰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고리본부는 지난달 2일부터 신고리2호기를 대상으로 제8차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해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다.

고리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인출과 재장전 ▲저압터빈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 및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검사, 설비개선을 수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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