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소식]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2개 추가 선정

광주 서구청 전경 [광주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광주 서구는 1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2개를 추가 선정하고 공급업체 6곳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답례품은 김치·발아현미·사과·밀·흑마늘 즙·김·마늘 돼지갈비·한우곰탕·벌꿀 등으로 기존 16개에서 28개로 늘었다.

서구는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답례품을 등록한 뒤 공급업체와 상생 홍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사회적약자 지원·소상공인 지원·주민 복리 증진 분야 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부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답례품을 발굴하고 있다"며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에 기부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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