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외유성 출장 등 지방의회 혈세낭비 적발…전수조사
조한대 2024. 6. 10. 14:13
외유성 출장 등 지방의회들의 혈세 낭비 행태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권익위에 따르면, 한 시의회는 여행사와 수의계약 가능 금액을 넘어선 4천여만 원에 '국외 출장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가 계약을 취소해 수수료 2천800여만 원을 물었습니다.
또 다른 시의회는 공무와 관련 없는 베르사유 궁전 입장권 44만 원가량을 시의회 예산으로 예매했고, 출장이 취소되자 전액을 취소 수수료로 날렸다고 권익위는 설명했습니다.
권익위는 오는 9월까지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외 출장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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