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혁 부위원장, 국제 프라이버시 심포지엄서 AI시대 원칙 중심 규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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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 프라이버시 심포지엄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프라이버시 심포지엄은 이탈리아 개인정보 감독기구(GDPD)가 2022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아울러 최 부위원장은 프랑스 등 주요국 개인정보 감독기구와 면담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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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 프라이버시 심포지엄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프라이버시 심포지엄은 이탈리아 개인정보 감독기구(GDPD)가 2022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개인정보 분야 최신 연구, 규제 동향 등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와 규제·정책당국 등 다자 간 대화와 협력을 도모한다.
최 부위원장은 오는 11일 오후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의 지역적 변화' 세션에서 발표와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개인정보보호법과 정책 발전과정을 소개하며, 인공지능(AI) 시대 '원칙' 중심 개인정보 정책·규제 필요성과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 부위원장은 또 파편화한 대륙별·국가별 규제와 정책이 국경 간 자유로운 데이터 흐름을 저해할 뿐 아니라 규제 효과성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대화와 논의를 통해 상호운용성을 높여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할 계획이다. 한국 개인정보위도 더욱 활발한 국제 논의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2025년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GPA) 총회에 참여와 관심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 부위원장은 프랑스 등 주요국 개인정보 감독기구와 면담도 가진다. 특히 프랑스 감독기구(CNIL)와는 최근 공동작업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인식 제고 공동 포스터' 홍보 성과 확산 방안과 AI 정책 협력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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