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OK금융그룹, 대한항공에 신인 지명권 내주고 MB 진성태 영입

권수연 기자 2024. 6. 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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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단 OK금융그룹 읏맨(이하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 점보스(이하 대한항공)이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OK금융그룹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고 대한항공 미들블로커 진성태를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0일 전했다.

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구단을 통해 "진성태는 속공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차기 시즌 미들블로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OK금융그룹 배구단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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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OK금융그룹 읏맨(이하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 점보스(이하 대한항공)이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OK금융그룹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고 대한항공 미들블로커 진성태를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0일 전했다. 

진성태는 지난 2014-2015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입단한 베테랑 미들블로커이다. 2016-2017시즌 도중 대한항공으로 이적한 진성태는 지난 2022년 군입대 전까지 여섯 시즌 동안 활약하며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끄는 등 주요 선수로 활약했다.

OK금융그룹은 "진성태를 영입함으로서 미들블로커 선수층을 한층 더 탄탄하게 가져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추가로 확보해 미래전력 보강을 위한 기틀을 좀 더 강화했다.

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구단을 통해 "진성태는 속공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차기 시즌 미들블로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OK금융그룹 배구단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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