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142개 학교 대상 급식시설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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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14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시설 환경 개선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관내 142교에 16억 원을 지원해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고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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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14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시설 환경 개선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관내 142교에 16억 원을 지원해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고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별 급식 여건을 고려해 자동화기구 확충, 냉방시설 개선 등 급식기구 구매와 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관련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6~8월까지 3개월간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 행위로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체 밀어 주기 ▲납품 전 과정에 걸친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이다.
불법 사례를 인지한 사람은 누구나 신고 가능하며, 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에 신고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 교직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급식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청렴한 대구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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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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