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142개 학교 대상 급식시설 환경 개선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4. 6. 10.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이 14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시설 환경 개선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관내 142교에 16억 원을 지원해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고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14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시설 환경 개선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관내 142교에 16억 원을 지원해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고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별 급식 여건을 고려해 자동화기구 확충, 냉방시설 개선 등 급식기구 구매와 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관련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6~8월까지 3개월간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 행위로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체 밀어 주기 ▲납품 전 과정에 걸친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이다.

불법 사례를 인지한 사람은 누구나 신고 가능하며, 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에 신고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 교직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급식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청렴한 대구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