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디지털 교육 규범' 마련 공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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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한국교육학회 등 교육 분야 주요 학회가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분야 학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디지털 교육 규범 관련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10일 디지털 교육 분야 학회 네트워크가 '디지털 교육 규범 체계 마련의 의의 및 과제'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올해 학회 공동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 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고 관련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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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한국교육학회 등 교육 분야 주요 학회가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분야 학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디지털 교육 규범 관련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10일 디지털 교육 분야 학회 네트워크가 '디지털 교육 규범 체계 마련의 의의 및 과제'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교육 분야 학회 네트워크는 디지털 기술이 교육의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건설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트워크는 한국교육학회가 간사를 맡고 한국교육과정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 한국교육공학회,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육방법학회, 한국정보교육학회, 한국특수교육학회, 한국평생교육학회, 대한교육법학회,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한국에듀테크학회 등이 참여한다.
네트워크는 올해 학회 공동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 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고 관련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세미나에 이어 오는 17일에도 '디지털 교육, 거버넌스의 확장과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2차 세미나를 연다.
교육부는 세미나에서 나온 내용과 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6월 말 디지털 교육 규범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5차례에 걸쳐 디지털 교육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해 교육의 각 분야에서 디지털 교육 기술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디지털 교육 혁신은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교육 혁신의 방향과 원칙이 학계에 공유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영역에서 건설적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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