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내부 전쟁 "탱힐 장신구 DPS 밸류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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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부터 탱커와 힐러 장신구의 DPS 밸류가 낮아진다.
지난 8일 나온 내부 전쟁부터 탱커와 힐러가 딜 장신구 선택 시 효과가 33% 감소한다는 소식이 발표된 이후 유저들의 반발을 샀다.
탱커와 힐러의 장신구는 DPS와 방어, 혹은 힐량에 대한 2가지 이점을 제공하는 만큼 대미지 밸런스 측면에서 딜러 장신구만큼이나 강력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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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부터 탱커와 힐러 장신구의 DPS 밸류가 낮아진다.
지난 8일 나온 내부 전쟁부터 탱커와 힐러가 딜 장신구 선택 시 효과가 33% 감소한다는 소식이 발표된 이후 유저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대해 개발진은 장신구 변경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게재했다.
탱커와 힐러의 장신구는 DPS와 방어, 혹은 힐량에 대한 2가지 이점을 제공하는 만큼 대미지 밸런스 측면에서 딜러 장신구만큼이나 강력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역할군의 차이를 명확하게 하기 위함이다.
개발진은 "만약 탱커 장신구의 효과가 100% 적용된다면 딜러 장신구와 비슷한 수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라며 "차등적인 옵션을 부여해 딜 지향 탱커가 될지, 방어 지향적 탱커가 될지 고민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용군단에서 애용된 '피락의 오염된 분노의 심장'을 예시로 들었다. 개발진은 "분노의 심장은 추가 DPS와 방어적 이점을 모두 제공하는 대표적인 장신구"라며 "해당 효과를 온전히 탱커가 사용하면 어드밴티지가 상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진은 "패치 의도는 탱커가 DPS 장신구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탱커가 탱커 장신구를 선택하게 만들기 위함이다"라며 " 반대로 탱커 장신구는 다른 역할군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개발진의 추가 설명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불만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탱커/힐러 장신구를 잘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항상 옵션을 애매하게 내놓기 때문이다", "탱커 장신구 설계를 제대로 하면서 이런 패치를 해라" 등의 의견을 냈다.
또한, 와우의 메인 콘텐츠인 PvE의 궁극적 목표에 대해 상기시켰다. 유저들은 "와우는 결국 보스를 잡는 게임"이라며 "사용하지 않으면 즉사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0.1%라도 DPS에 도움이 되는 장신구를 계속 착용하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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