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과 무대 오른 뉴빌리티…"로보틱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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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는 한국 로봇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기조연설에 참여, 무대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였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로봇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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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지난주 열린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에 참가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한국 로봇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기조연설에 참여, 무대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였다.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 오른 젠슨 황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뉴비'와 함께 무대에 오른 로봇들을 향해 "인공지능(AI)의 다음 물결, 로보틱스의 미래"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젠슨 황 CEO는 AI와 가속 컴퓨팅 분야의 혁신이 글로벌 신산업 혁명을 어떻게 주도할지 설명하며 엔비디아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모바일 로봇 등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은 뉴빌리티가 2021년부터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 프로그램의 회원사로 합류해 얻은 결과다. 인셉션 프로그램을 통해 뉴빌리티는 뉴비에 엔비디아의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최적화해왔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로봇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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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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