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고현정·조승우랑 친했는데 연락 끊긴 지 오래 돼"

전재경 기자 2024. 6. 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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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하정우는 9일 유튜브 웹예능 '요정재형'에 출연해 가수 정재형과 대화를 나눴다.

하정우는 평소 웹예능 '요정재형'을 즐겨본다면서 "(게스트로 출연한) 고현정 누나 되게 반갑게 봤다. 연락 못한지 오래됐다. 며칠 전에 미 피아체(레스토랑) 가셨더라. 저도 잘 가는데"라고 웃었다.

또 하정우는 배우 주지훈과 조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도 봤다면서 "승우랑도 연락 못한지 몇십년됐다. 마음은 친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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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정우. (사진=유튜브 웹예능 '요정재형' 캡처) 2024.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하정우는 9일 유튜브 웹예능 '요정재형'에 출연해 가수 정재형과 대화를 나눴다.

하정우와 정재형은 과거 제주도 고깃집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고 했다. 다만 정재형은 "그 때 몰라봤다"고 했다. 이에 하정우는 "평상시에 길거리 다니면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했다.

"왜 사람들이 하정우를 못 알아보냐?"고 묻자, 하정우는 "좀 이상하더라. 내가 워낙 프리하게 하고 다녀서 그런 거 같다. 근데 목소리 들으면 딱 쳐다본다"고 답했다.

하정우는 평소 웹예능 '요정재형'을 즐겨본다면서 "(게스트로 출연한) 고현정 누나 되게 반갑게 봤다. 연락 못한지 오래됐다. 며칠 전에 미 피아체(레스토랑) 가셨더라. 저도 잘 가는데…"라고 웃었다. 하정우와 고현정은 2007년 MBC TV 드라마 '히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또 하정우는 배우 주지훈과 조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도 봤다면서 "승우랑도 연락 못한지 몇십년됐다. 마음은 친하다"고 웃었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암살'(2015)에 출연했다.

하정우는 "고현정 누나랑도 연락 못한지 7, 8년 된 거 같다. 핸드폰 없었을 때 연락이 끊겼다. 현정 누나랑 그 전에 친했었는데…"라며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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