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창작무용 '신선'·'몽유도원무', 27∼30일 교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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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은 27일과 29일 무대에 오르고 '몽유도원도'는 28일과 30일에 공연한다.
'몽유도원무'는 조선 시대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고단한 현실을 지나 이상 세계에 이르는 여정을 입체적이고 서사적으로 표현했다.
스페인어로 '좋은 길'이라는 뜻의 '부엔 카미노'는 유럽에서 활동한 안무가 신영준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이 겪는 '존재에 대한 무거움'과 '쉼 없이 달려왔던 길' 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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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창작무용 '신선', '몽유도원무' 27∼30일 교차 공연 = 국립무용단은 오는 27∼3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창작 무용 '신선'과 '몽유도원무'를 교차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선'은 27일과 29일 무대에 오르고 '몽유도원도'는 28일과 30일에 공연한다. 술을 중심 소재로 한 '신선'은 현세의 걱정을 잊고 춤에 심취한 여덟 신선의 놀음을 춤판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몽유도원무'는 조선 시대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고단한 현실을 지나 이상 세계에 이르는 여정을 입체적이고 서사적으로 표현했다.
▲ 창작무용 '부엔 카미노' 28∼30일 공연 = 공연기획사 와이낫은 오는 28∼3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창작무용 '부엔 카미노'를 공연한다.
스페인어로 '좋은 길'이라는 뜻의 '부엔 카미노'는 유럽에서 활동한 안무가 신영준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이 겪는 '존재에 대한 무거움'과 '쉼 없이 달려왔던 길' 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 21일 리사이틀 공연 = 공연기획사 에스프리는 오는 2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의 리사이틀 공연을 연다.
정진희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26번'과 생상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등을 연주한다. 또 피아니스트 진영선과 로디온 셰드린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알베니즈 풍으로'를 협연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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