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투기, 러시아 본토 폭격‥개전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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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투기가 러시아와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영국 스카이 뉴스가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우크라이나 공군이 현지시간 9일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지역의 러시아군 지휘 거점을 타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목표물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우크라이나 공군이 싣고 간 포탄을 러시아 본토 목표물에 투하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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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투기가 러시아와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영국 스카이 뉴스가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우크라이나 공군이 현지시간 9일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지역의 러시아군 지휘 거점을 타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벨고로드는 우크라이나 동북부와 가까운 지역입니다.
이 소식통은 목표물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우크라이나 공군이 싣고 간 포탄을 러시아 본토 목표물에 투하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투기를 동원해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은 러시아 입장에서 새로운 확전으로 여길 수 있다고 스카이 뉴스는 전망했습니다.
이번 공격에 서방 국가가 지원한 무기가 사용됐는지, 어떤 종류의 탄약이 사용됐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632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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