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어 ‘18골 20도움 독일 천재’까지 영입한다…기꺼이 2,225억 지불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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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레알은 오는 2025년에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를 데려오기 위해 장기적인 영입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비르츠가 오는 2025년에 합류하도록 설득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르츠 영입에 대한 레알의 의지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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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레알은 오는 2025년에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를 데려오기 위해 장기적인 영입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23/24시즌 라리가에서 우승을 거뒀다. 리그에서 38경기 29승 8무 1패로 승점 95점을 획득하면서 바르셀로나, 지로나 따돌리고 여유롭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레알은 지난 2일 치러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다음 시즌 전망도 좋다. 최근 몇 년에 걸쳐 세대 교체를 진행한 레알은 지난 4일 킬리앙 음바페(25)까지 마침내 영입하면서 세계 최강의 선수단 구축에 성공했다.
여기에 만족할 레알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비르츠가 오는 2025년에 합류하도록 설득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르츠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과 간결한 드리블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올시즌 최고의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르츠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8골 20도움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활약은 독일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독일 대표팀에 소집된 비르츠는 지난 3월 치러진 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 7초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비르츠 영입에 대한 레알의 의지는 분명하다. ‘마르카’는 “레알은 레버쿠젠에 비르츠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기꺼이 이적료 1억 5천만 유로(약 2,225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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