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가스터빈 생태계 활성화' 중부발전에 감사패 전달

김영호 2024. 6.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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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한국중부발전에 가스터빈 생태계를 활성화한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가스터빈 산·학·연이 개발한 380메가와트(㎿)급 발전용 가스터빈을 국내 최초로 자사 발전소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는 340여개 산·학·연이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는 현재 설계 국산화율 100%, 제조 국산화율은 90% 이상이며, 가스터빈 구성품 중 80% 이상을 중소·중견 기업이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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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석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왼쪽)과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본원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했다. 〈사진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한국중부발전에 가스터빈 생태계를 활성화한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가스터빈 산·학·연이 개발한 380메가와트(㎿)급 발전용 가스터빈을 국내 최초로 자사 발전소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가스터빈 산업계에 초기 일감과 선제적인 자금을 제공,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도록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는 340여개 산·학·연이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는 현재 설계 국산화율 100%, 제조 국산화율은 90% 이상이며, 가스터빈 구성품 중 80% 이상을 중소·중견 기업이 생산 중이다.

윤갑석 기산진 부회장은 “앞으로 이런 사례가 더욱 확산돼 국내 산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등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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