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이번엔 자전거 절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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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을 폭행해 논란이 된 전북 전주 소재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이번에는 자전거를 훔쳐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북경찰청은 전날 저녁 "자전거를 잃어버렸는데 한 아이가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초등학교 3학년 A군이 다른 학생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닌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날 전주시 완산구 한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A군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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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북경찰청은 전날 저녁 "자전거를 잃어버렸는데 한 아이가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초등학교 3학년 A군이 다른 학생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닌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날 전주시 완산구 한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A군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전북에듀맨 교육꿀팁[전북미래교육신문]'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A군은 훔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시민이 저지하자 "내 거 맞다"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시민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저 여자 참교육 좀 하겠다"는 충격적인 말을 쏟아냈다.
영상에는 A군이 왼쪽 뺨의 상처에 대해 "엄마가 때렸다. 아침밥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모습도 담겼다. A군 주장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A군은 지난 3일 학교 무단 이탈을 제지하는 교감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학교를 찾아온 A군의 어머니는 담임 교사를 때린 사실이 알려지며 더 큰 충격을 안겼다. A군은 이 사건으로 10일 동안의 출석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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