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쇼' 폐지설 해명 "김태호 PD 연락..걱정 NO"[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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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개그맨 박명수가 라디오 폐지설을 해명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출연해 청취자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 폐지설을 언급하며 "김태호 PD에게 연락이 왔는데 뉴스 기사에 '라디오쇼 폐지'라고 나왔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라디오쇼' CP와 함께 라디오 방향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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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출연해 청취자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 폐지설을 언급하며 "김태호 PD에게 연락이 왔는데 뉴스 기사에 '라디오쇼 폐지'라고 나왔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건 아니고 그만큼 라디오를 발전시키기 위해 대화를 나누다 보니 '이렇게 하다가는 폐지될 수 있다'고 얘기한 것이라며 "광고 완판이고 청취율 동시간대, 전체 1등이다. 잘 나가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내 말을 믿으면 된다"라고 전했다.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라디오쇼' CP와 함께 라디오 방향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때 장수 DJ였던 김창완, 최화정의 라디오 프로그램 하차 및 51년 만에 폐지된 '싱글벙글쇼'가 언급된 것. 또한 '라디오쇼' CP는 "형한테 부탁하려고 한다. 라디오가 청취율도 있지만 화제성도 있지 않냐. 화제성이 최고인데 그걸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형이 직접 유명인들을 섭외하면 어떨까. 직접 전화해서 당겨오는 모습 보이면 모두에게 귀감 되지 않을까"라며 "요즘 피바람이 분다"라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예전엔 오랫동안 봐줬는데 라디오도 요즘은 오래 봐주지 않는다. 다행히 KBS만 좀..."이라며 상황을 바라봤다. CP는 유명인 섭외를 계속 언급하며 "지금이 중요할 때다. 광고가 떨어지고 있다"라고 위기감을 조성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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