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과수농가에 신선도 유지제 지원

김인규 기자 2024. 6. 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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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관내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예산사과의 저장성 향상과 상품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선도 유지제를 지원한다.

군은 저장 과실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해 수확기 홍수 출하를 방지하고 유통기간 연장을 통한 저장 과실의 경도 저하, 부패 방지 등 상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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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관내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예산사과의 저장성 향상과 상품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선도 유지제를 지원한다.

군은 저장 과실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해 수확기 홍수 출하를 방지하고 유통기간 연장을 통한 저장 과실의 경도 저하, 부패 방지 등 상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선도 유지제(1-MCP)는 지난 2002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 및 실용화된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며 과일에도 잔류성분이 남지 않아 안정성도 입증됐다.

특히 과수농가들의 행정 처리 부담 경감을 위해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이달 중 접수를 완료할 예정이며 다음달 대상자를 확정해 가을철 적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선도유지제 지원확대에 따라 신선한 예산 사과를 연중 공급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사과 출하기 조절에 의한 홍수 출하 방지로 과실 가격 하락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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