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2024년 제1회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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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10일 오후 청사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열었다.
금강청은 올해 금강수계 녹조 대책과 금강 상류 야적 퇴비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 이후 금강물환경연구소의 녹조 발생 현황 및 전망, 한국수자원공사의 녹조 제거 및 저감 설비 운영 계획, 대청호 인근 지자체의 조류 대응 계획 등 기관별 역할에 맞는 올해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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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0일 오후 청사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금강청장을 비롯해 금강물환경연구소, 지자체,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올해 녹조 대응 계획을 사전에 점검하고 논의한다.
금강청은 올해 금강수계 녹조 대책과 금강 상류 야적 퇴비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 이후 금강물환경연구소의 녹조 발생 현황 및 전망, 한국수자원공사의 녹조 제거 및 저감 설비 운영 계획, 대청호 인근 지자체의 조류 대응 계획 등 기관별 역할에 맞는 올해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또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금강청은 상수원의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대청호 주요 수역에 조류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조희송 청장은 “녹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이전부터 관계기관과 공고한 협력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깨끗한 대청호 상수원 공급을 위한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올해 여름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 안전을 위해 보다 이른 시기부터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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