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토함산 자연재해 대비 '원격음성경보시스템'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른 풍수해 빠른 대처를 위해 토함산 자락 주요 마을에 재난예방 원격음성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비가 내릴 경우 지역의 기상예보와 산사태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앞으로 주민 안전을 위해 재난예방 원격음성경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사태 발생 우려 시 스마트폰 이용해 대피 명령 실시간 송출 가능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른 풍수해 빠른 대처를 위해 토함산 자락 주요 마을에 재난예방 원격음성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달까지 4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불국동 하동마을과 문무대왕면 상범마을 2곳에 우선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재난상황 발생이나 우려 상황을 스피커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메신저 장치로 평상시에는 설치된 LED 전광판과 앰프를 통해 녹음된 음성과 문자가 송출된다.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관련 공무원이나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대피 명령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완충 시 10일 이상의 전력을 축적할 수 있어 장마철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시청에서 먼 거리에 위치한 지역까지 원격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정보를 전파할 수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비가 내릴 경우 지역의 기상예보와 산사태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앞으로 주민 안전을 위해 재난예방 원격음성경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현진, 두산-기아전 시구 나섰다가 양쪽 모두에게 비판…이유는?
- '미스 유니버스' 도전하는 46세 엔지니어…"장벽 허물었다"
- '전신 타투' 제거했다던 한소희, 옆구리에 남겨둔 비밀스러운 '꽃 타투' 공개 [엔터포커싱]
- 편의점 왕국 '흔들'…"국내 편의점은요?"
- 윤 대통령 부부, 중앙아 3국 국빈방문…올해 첫 순방길
- [여의뷰] 검건희 여사, 6개월 만 순방 동행…거세지는 野 압박
- [특징주] 에코프로머티, 급등…EU가 중국 전기차에 관세 부과
- "그 많던 대파는 누가 다먹었을까"…'로코노미'에 빠지다
- 나락보관소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해외 언론도 연락…번역 도와달라"
- 신세계와 손잡은 CJ대한통운, 쿠팡과 택배시장 점유율 격차 벌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