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아파트 주차장서 여성에 '칼부림'…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김동현 2024. 6. 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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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연인을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평택시 안중읍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후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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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평택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연인을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기도 평택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연인을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평택시 안중읍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향해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렀으며 범행 이후 112에 전화해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했다. 이후 그는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아울러 B씨는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오랫동안 사귀었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후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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