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쇼’ 폐지? 걱정 NO…동시간대 청취율 1위”[종합]
박명수가 ‘라디오쇼’ 폐지설에 적극 해명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채코제와 가이드 럭키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지난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이후 떠돌았던 ‘라디오쇼’ 폐지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김태호 PD도 연락이 왔다. 라디오를 발전시키려고 얘기하다가 ‘이렇게 하다간 폐지가 될 수도 있겠다’ 한 거다”며 “폐지는 절대 아니다. 저희는 광고도 완판이고 동시간대 전체 청취율 1위”라고 설명했다.
또 박명수는 “‘라디오쇼’에 진짜 마동석, 차승원, BTS 진 나오냐”고 묻는 한 청취자에 “제가 32년 방송 하면서 사건사고 전무, 짜잘한 실수 3, 4번했다. 또 깨방정 떨었다”고 했다.
이어 “일단 던져보는 거다. 가만있으면 누가 아냐. 뒤로 걷다가 쥐 잡는다고”라며 “그러다 혹시 마동석, 차승원, BTS 진 나올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명수는 BTS 진에 대해 친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BTS 진이 모레 전역한다. 가끔 나랑 문자로 소통했다”며 “미리 축하하고 고생했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오프닝 곡으로 나온 ‘다이너마이트’ 노래에 박명수는 “노래를 참 잘 뺐다. 진이 고생이 많았고 또 한 번 축하한다. 기회가 되면 꼭 모셔보겠다. 김연경은 섭외를 실패했다”며 웃었다.
이후 게스트로 등장한 채코제와 럭키는 박명수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럭키는 박명수가 롤모델이라며 “기분 좋으라고 한 얘기가 아니고 방송을 하며 배울 점이 많았다”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연애 경험에 대해 “인도 여자가 내 눈에는 외국인 같다. 인도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 아이스 브레이킹, 플러팅 멘트를 뭘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 ‘커리 좋아해’ 이럴 수도 없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징어게임’ 시즌1에 섭외됐었던 럭키는 “‘오징어게임’이라는 작품이라고 안 하고 역할만 알려줬다. ‘오징어게임’을 보고 난 뒤 후회를 조금 했다. ‘오징어게임’이 나오고 울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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