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로즈, 북유럽도 접수…스웨덴 현지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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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림로즈가 스웨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프림로즈 (루비, 나현, 레이니, 하윤)의 K-POP Nordics Festival (KNF) 단독공연 및 팝업스토어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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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림로즈가 스웨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프림로즈 (루비, 나현, 레이니, 하윤)의 K-POP Nordics Festival (KNF) 단독공연 및 팝업스토어가 진행됐다. 1,500명이 넘는 현지 팬들이 프림로즈의 무대를 즐겼고, 팝업스토어를 찾아 앨범과 굿즈를 구매했다.
특히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는 17일 공개될 프림로즈의 신규 미니싱글 ‘리바이벌(REVIVAL)’의 패키지 앨범이 최초로 공개됐다. 앨범을 구매하려는 팬들로 인해 현장에서는 북유럽 지역에서 보기 드문 ‘오픈런’ 현상을 빚기도 했으며, 준비한 물량이 빠르게 완판되어 늦게 방문한 팬들은 예약구매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현장에는 프림로즈 팬들 뿐 아니라 스웨덴 현지의 케이팝 작곡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하여 눈길을 끌었다. 에스파, 레드벨벳, NCT DREAM의 히트곡을 쏟아낸 스웨덴 프로듀싱 그룹 문샤인, 스웨덴 최대 프로듀싱 그룹 중 하나인 ‘코스모스 뮤직’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페오 닐렌과 소속 작곡가들 등 국내 케이팝 팬들에게도 익숙한 현지 프로듀서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프림로즈의 이번 신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프림로즈 소속사 에이오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담당자는 "어느 정도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한국과 스웨덴 모두에서 사랑받는 프림로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에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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