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 내려진 대구…그늘·카페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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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
도심 거리에는 선글라스나 양산을 쓴 시민이 많이 보였고, 공원에는 그늘진 곳에만 산책객들이 몰렸다.
맨발로 산책로를 걷던 70대 B 씨(여)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쿨토시와 선글라스를 챙기고 나왔다"며 "봄, 가을에는 신천에 나가 운동을 하지만 여름에는 그늘이 있는 공원을 자주 찾는 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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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10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
도심 거리에는 선글라스나 양산을 쓴 시민이 많이 보였고, 공원에는 그늘진 곳에만 산책객들이 몰렸다.
에어컨이 나오는 카페나 커피숍도 평소보다 더 붐비는 듯 보였다.
공원 벤치에 앉아있던 50대 A 씨는 "운동을 하다 잠시 땀을 식히고 있다"며 "더 더워지면 저녁에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맨발로 산책로를 걷던 70대 B 씨(여)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쿨토시와 선글라스를 챙기고 나왔다"며 "봄, 가을에는 신천에 나가 운동을 하지만 여름에는 그늘이 있는 공원을 자주 찾는 편"이라고 했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영천, 경산, 청도, 경주에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경주·경산 34도, 대구·영천 33도, 포항·의성 32도 등 대구와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이 한여름 날씨를 보인다.
11~12일에는 내륙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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