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산하 공공기관 신규 직원 통합 채용
고양특례시는 산하 공공기관 신규 직원 채용을 통합해 시행한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등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산하 공공기관 통합 채용을 시행해 왔다. 90명을 뽑은 2022년 통합 채용에는 모두 2천267명이 응시해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기관별 채용 인원은 ▲고양도시관리공사 13명 ▲고양시청소년재단 12명 ▲킨텍스 10명 ▲고양국제꽃박람회 3명 ▲고양문화재단 5명 ▲고양산업진흥원 1명 ▲고양시정연구원 1명 등 모두 45명이다.
응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고양시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를 원하는 기관을 클릭해 지원할 수 있으며 우편 및 방문 지원은 불가하다. 원
전형은 필기시험과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6일 치러지고 면접은 8월5일~9일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14일이다.
올해 필기시험 공통 필수과목은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인성검사 등 두 과목이다.
시는 올해부터 필기시험에 일반상식 과목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직무 중심 채용을 강화하고 응시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필기시험 중 전공시험 과목은 기관별, 직렬별, 직급별 등으로 상이하다.
송완국 경영평가팀장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산하 공공기관의 신규 직원 채용을 통합 실시하는 이유는 채용 관련 예산을 절감하고 채용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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