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빼앗겨" 이정재 인수한 회사 시끌…주가는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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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장 중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1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래몽래인은 전날보다 1960원(13.39%)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배우 이정재의 투자 소식에 급등했던 래몽래인은 이내 내림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 7일 래몽래인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최대주주 이정재)가 법원에 주주총회소집 허가를 신청해 경영권 분쟁 소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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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장 중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1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래몽래인은 전날보다 1960원(13.39%)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배우 이정재의 투자 소식에 급등했던 래몽래인은 이내 내림세를 보인 바 있다.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다시 급등세를 나타낸다. 이달에만 30% 올랐다.
지난 7일 래몽래인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최대주주 이정재)가 법원에 주주총회소집 허가를 신청해 경영권 분쟁 소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래몽래인 지분 18.44%(3월말 기준)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정재는 개인으로는 5.12%를 확보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임시주총에서 이정재와 정우성 등 총 4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을 상정했다. 이와 관련 법무법인 린은 "법원에 래몽래인을 대상으로 임시주총 허가를 신청하고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를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 대표는 불합리하게 경영권을 빼앗겼다고 반박했다. 그는 "투자 전 논의된 내용과 달리 현재 거래정지 상태인 엔터 상장사를 인수하기 위한 작업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며 "기망적 방법으로 경영권을 편취하는 세력의 희생양이 되게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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