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협 '웃음의 대학' 막공까지 빛낸 존재감…'졸업'에 '클럽드바이'까지 '열일'

김소연 2024. 6. 10.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주협이 연극 '웃음의 대학'의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신주협은 "연극 '웃음에 대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며, 마지막 공연까지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그동안 정말 행복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연극 '웃음의 대학'에서 '작가' 역으로 무대에 선 신주협은 감동부터 웃음까지 모두 전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굿프렌즈컴퍼니

배우 신주협이 연극 ‘웃음의 대학’의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신주협은 “연극 ‘웃음에 대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며, 마지막 공연까지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그동안 정말 행복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작가’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저 역시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 공연을 준비하고 올리면서 제 캐릭터였던 작가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역할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지난 9일 막을 내린 연극 ‘웃음의 대학’에서 ‘작가’ 역으로 무대에 선 신주협은 감동부터 웃음까지 모두 전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에게 맞서며 긍지와 신념을 잃지 않는 희극작가로서의 직업의식을 실감 나게 표현한 것. 섬세한 표정 연기는 물론, 검열관 역을 맡은 송승환, 서현철 배우와의 티격태격 케미로 극적 재미를 한층 배가시키기도 했다.

대체 불가 몰입감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회 관객들을 울고 웃긴 신주협. ‘웃음의 대학’을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힘을 보여준 그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졸업’에서 ‘최승규’ 역으로 출연, 임팩트 넘치는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신주협은 오는 11일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클럽 드바이’에서는 클럽 메인보컬 ‘본하’로 변신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