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제4 이통사 자금 부족' 법리 검토 의뢰

홍영재 기자 2024. 6. 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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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최근 복수의 로펌에 이 회사가 주파수 경매에 참여할 당시 계획과 현시점에 확보한 자본금, 주주 구성, 지분 비율 등에서 달라진 점을 따져 주파수 할당 적정성 여부를 조만간 결정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경매에 참여할 당시 제출한 계획과 현시점에서 확보한 자본금과 주주 구성, 지분 비율 등이 달라서 주파수 할당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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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7일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 선정 언론간담회에서 사업전략을 소개하는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이동통신사업자인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부족에 대한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복수의 로펌에 이 회사가 주파수 경매에 참여할 당시 계획과 현시점에 확보한 자본금, 주주 구성, 지분 비율 등에서 달라진 점을 따져 주파수 할당 적정성 여부를 조만간 결정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스테이지엑스는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에 제출한 주파수 이용계획서에 '자본금은 주파수 할당 인가 이후 계획한 자본금 전액을 납입 완료한다'는 내용이 있었고 이에 대한 적격 통보도 올해 1월 받은 바 있다"면서 자본금 조달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담은 설명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또 "성실히 자본조달 계획을 이행하고 있고 올해 3분기까지 기존 이용계획서상 주주구성, 투자 규모 등을 변동 없이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경매에 참여할 당시 제출한 계획과 현시점에서 확보한 자본금과 주주 구성, 지분 비율 등이 달라서 주파수 할당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스테이지엑스의 법인 등기부등본상 자본금은 1억 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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