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풀플랫 新기술 특허 등록

김기혁 기자 2024. 6. 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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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새로운 풀플랫(완전히 펴지는) 각도 구현이 가능한 신규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될 선행 기술로 '풀플랫 프레임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660083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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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수준 IP 보유
하이브리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서울경제]

바디프랜드가 새로운 풀플랫(완전히 펴지는) 각도 구현이 가능한 신규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될 선행 기술로 ‘풀플랫 프레임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660083호)’다. 이 특허는 제품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메인 프레임에서 풀플랫 기능에 관여하는 부분을 여러 개의 연결 블록과 연결 블록을 지지하는 지지대로 만든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풀플랫 기능 작동 시 안정적인 각도와 곡률 구현이 가능하다. 앞서 하이브리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에는 2개의 프레임을 연결해 풀플랫 형태를 만든 ‘플렉서블 SL 프레임’ 기술이 적용된 바 있다.

바디프랜드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풀플랫 기능에 적합한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하고 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기준 212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5.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러한 투자의 결과물로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 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1778건을 출원했으며 이 중 821건이 등록돼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에서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시켜주는 기술과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기술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이번 특허는 바디프랜드가 풀플랫 기능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공을 쏟고 있음에 대한 성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풀플랫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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