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와 팬이 한 팀으로'…eK리그 서포터스컵 2024 열려

안영준 기자 2024. 6.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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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수와 팬이 한 팀으로 뛰는 대회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K리그 선수와 서포터스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스컵이 12일 진행된다"고 전했다.

팀별로 서포터스 2명과 K리그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한다.

K리그 현역 선수는 홍성무(강원), 윤도영(대전), 이경민(수원FC), 황명현(수원 삼성), 문현호(울산), 이재익(전북), 김건웅(제주), 윤민호(포항)가 팀을 대표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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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총상금 800만원
K리그 선수와 서포터즈가 함께 나서는 eK리그 서포터스컵이 열린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K리그 선수와 팬이 한 팀으로 뛰는 대회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K리그 선수와 서포터스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스컵이 12일 진행된다"고 전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eK리그 서포터즈컵은 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이 주관한다.

팀별로 서포터스 2명과 K리그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한다. 강원FC, 대전 하나시티즌, 수원FC, 수원 삼성, 울산HD,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8개 구단이 출전한다.

K리그 현역 선수는 홍성무(강원), 윤도영(대전), 이경민(수원FC), 황명현(수원 삼성), 문현호(울산), 이재익(전북), 김건웅(제주), 윤민호(포항)가 팀을 대표해 나선다. 각 팀 서포터스는 별도의 구단 대표 선발전을 거쳐 선수 구성을 마쳤다.

8강 토너먼트는 각 구단 클럽하우스 또는 홈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모든 경기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이원 중계된다. 4강전부터는 7월 중 서울 지역 내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현장 맞대결로 펼쳐진다. 대회 총상금은 800만원이다.

올 시즌 K리그 캐스터 소준일, 해설위원 이운재와 eK리그 챔피언십 해설을 맡고 있는 황덕연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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