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내일 중국과 홈경기…안방에서 대승 노린다
김호영 2024. 6. 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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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조기 진출을 확정한 축구대표팀이 10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중국과 홈경기를 치릅니다. 대표팀은 경기 하루 전인 9일 고양에서 최종 훈련을 소화하고, 김도훈 감독과 주장 손흥민이 참석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한국은 지난 6일 손흥민과 이강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싱가포르 원정에서 7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다음날 귀국한 대표팀은 내일 중국전을 앞두고 훈련을 소화화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어제 진행된 훈련에서 취재진을 만난 선수들은 중국전 승리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황인범(즈베즈다)은 “홈에서 하는 만큼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다 가져오겠다”고 했고, 김진수(전북)도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결과도 중요하다”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한편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내일 중국전에 출전하면 이영표와 A매치 최다출장(127경기) 공동 3위에 오릅니다. A매치 통산 득점에서는 48골로 차범근, 황선홍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 중입니다.
중국은 내일 경기에서 패하면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이 불투명한 만큼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월드컵 3차 예선 진출권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데, 중국은 현재 태국에 승점 3점 앞선 조 2위를 기록 중입니다.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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