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MTS 내 ‘큰손 PICK’ 서비스 출시…“해외주식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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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005940)은 해외주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내 '큰손 PICK'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큰손 PICK은 월가의 투자 대가 5인(워런 버핏·스탠리 드러켄밀러·빌 애크먼·마이클 버리·론 바론)이 운용하는 헤지펀드(기관 투자자)의 13F 보고서(Form 13F) 공시를 활용해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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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해외주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내 ‘큰손 PICK’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큰손 PICK 서비스는 투자 대가 5인의 분기별 비중 종목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친숙하게 투자정보를 취득할 수 있으며, 이전 분기 포트폴리오는 물론 해당 종목이 분기 내 신규 매수·추가 매수·부분 매도·전량 매도 종목인지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매매 동향과 포트폴리오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다는 평가다.
또 큰손의 포트폴리오 이야기를 통해서 해당 종목의 매수·매도 이유를 더 쉽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투자자 편의를 위해 투자 대가별 포트폴리오 비중 상위 10개 종목을 대가의 보유 비중대로 매수할 수 있는 한 번에 주문하기 기능도 지원하며, 투자 대가들이 어떤 투자 철학으로 투자하고 그들이 운용하는 헤지펀드가 무엇인지 소개하는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정병석 NH투자증권 Digital플랫폼본부 대표는 “큰손 PICK 서비스는 국내 주식과 단기 매매 중심에서 벗어나 글로벌로 시야를 확대해 유망 종목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인베스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라며 “대가들의 포트폴리오 변화와 그 변화에 대한 해설서까지 제공하는 점에서 유사 서비스들과 차별화되어 있고 앞으로 13G·D 등과 기관 투자자 데이터를 확대해 투자 대상 발굴·분석에서 차별화된 사용성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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