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하스 '홈런 두 방 쾅쾅!' 홈런 공동 선두.. LG 대파하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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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홈런포에 힘입어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kt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로하스와 황재균이 홈런 세 방을 합작하는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11-2로 LG 트윈스를 대파했다.
2회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린 kt는 4회말 강백호의 2루타와 장성우의 적시타 등 집중 5안타로 3점을 보태 8-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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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로하스와 황재균이 홈런 세 방을 합작하는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11-2로 LG 트윈스를 대파했다.
모처럼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난 9위 kt는 8위 롯데에 반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kt는 1회말 1사 1,2루에서 장성우가 좌월 2루타를 뿜어 2-0으로 앞섰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오윤석의 밀어내기 볼넷과 배정대의 땅볼로 2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2회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린 kt는 4회말 강백호의 2루타와 장성우의 적시타 등 집중 5안타로 3점을 보태 8-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7회에도 로하스의 투런홈런에 이어 황재균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3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LG는 8회초 문보경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17·18호 홈런을 잇달아 쏘아 올린 로하스는 강백호(kt), 최정(SSG)과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5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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