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옛 대공분실이 기념관으로… 한덕수 "한국, 상생·협력시대 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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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10일에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가 주요 인사와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한 총리는 "수많은 학생과 시민의 뜨거운 함성으로 시작된 6·10 민주 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전환점이 됐다"며 "대한민국은 이제 민주화와 산업화를 함께 이룩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지구촌의 자유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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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10일에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가 주요 인사와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자리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식 기념사에서 "6·10항쟁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가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수많은 학생과 시민의 뜨거운 함성으로 시작된 6·10 민주 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전환점이 됐다"며 "대한민국은 이제 민주화와 산업화를 함께 이룩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지구촌의 자유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산업화 함께 이룩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지구촌의 자유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한 총리는 지난 3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지난달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당시 '서울 선언문' 채택 등을 예로 들었는데요.
한 총리는 또 올해 하반기에 용산구 남영동 옛 대공분실에 들어설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계획을 거론하며 "상생과 협력의 시대를 여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 경험을 국제 사회와 나누며 미래 세대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야당 지도부도 기념식에 참석했는데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자리에 함께해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끌어낸 6월 항쟁의 의미를 기렸습니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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