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앙아 3국 국빈 방문차 출국...6개월 만의 순방
권남기 2024. 6. 10. 13:22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오전 서울 성남공항을 출발해 5박 7일 동안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으로,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개국과 각각 정상회담, MOU 서명식 등의 일정을 소화하는데, 공통의 핵심 의제는 경제 협력 방안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에너지나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리튬이나 우라늄 등 핵심 광물의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를 만드는 동시에 경제와 사회 등 분야별 협력 전략인 '한- 중앙아 K-실크로드' 구상을 내놨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