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야마구치대, 공동연구 추진·학생 교류 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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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부속 생체안전성연구소는 일본 야마구치대학 내열성 미생물 센터와 공동연구 및 학생 파견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범석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매개성 질환 연구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의 목표를 향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올여름에는 전북대와 야마구치대학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양 대학의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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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부속 생체안전성연구소는 일본 야마구치대학 내열성 미생물 센터와 공동연구 및 학생 파견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강점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자 및 학생 파견, 공동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등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공동 세미나도 개최해 각 기관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현재 진행 중인 공동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엄재구 전북대 교수와 히로시 시모다 야마구치대 교수는 수년 전부터 야생 박쥐가 보유한 다양한 전염성 미생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통해 정창기 핵심 연구교수가 야마구치대에서 파견 근무를 하며 양 연구소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박쥐 병원체를 이용한 박쥐 이동사 연구 등 박쥐와 관련된 한일 양국 간 국제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범석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매개성 질환 연구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의 목표를 향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올여름에는 전북대와 야마구치대학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양 대학의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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