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시각장애인 대상 아름다운 선율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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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점자도서관의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점자도서관 가는 날'을 맞아 진행한다.
특히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상했다.
시각장애인인 관객들을 배려해 점자로 된 프로그램북을 제공하고 지휘자의 곡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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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점자도서관의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점자도서관 가는 날'을 맞아 진행한다. 특히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상했다.
시각장애인인 관객들을 배려해 점자로 된 프로그램북을 제공하고 지휘자의 곡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공연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작곡가 '비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여인의 향기'의 '포르 우나 카베사(간발의 차이로)',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히사이시 조의 음악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삽입곡 '바다가 보이는 마을'과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도 선보인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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