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혁신의 가치를 드높이다…정부혁신 우수사례

정종만 기자 2024. 6. 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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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광과 신헌준(43) 주무관의 강경근대역사문화촌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사업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어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논산시는 관습을 타파하고 기존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지역혁신 사업 두 건(△강경근대역사문화촌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 △탄소중립형 스마트 축산 단지 조성)을 충청남도에 우수사례로 제출했으며, 두 사례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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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준 주무관, 강경근대역사문화촌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
신헌준 논산시 주무관

[논산]논산시 관광과 신헌준(43) 주무관의 강경근대역사문화촌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사업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어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논산시는 관습을 타파하고 기존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지역혁신 사업 두 건(△강경근대역사문화촌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 △탄소중립형 스마트 축산 단지 조성)을 충청남도에 우수사례로 제출했으며, 두 사례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헌준 주무관의 '강경근대역사문화촌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역의 유명 관광 자원에 창업 인큐베이팅 체계를 접목시켜, 이른바 '청년 객주'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젊은 세대의 정주를 유인하는 동시에 원도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이 눈여겨볼 부분이자 수상의 배경이다.

논산시는 그동안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개발사업이 사업비 및 콘텐츠 구상 등으로 지연됐었다. 하지만 민선8기 백성현 시장이 각종 콘텐츠 관련 연계사업을 추진하면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경의 관광사업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과거 강경은 대한민국 3대시장 중 하나로 아주 번성한 지역이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인구 7000명의 소도시로 쇠락했다.

이러한 강경에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논산형 청년창업 플랫폼을 조성해 원도심 강경을 되살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현재는 5동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향후 청년들과 협의를 통해 청년창업플랫폼을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논산시에서, 먹거리는 청년들이 주도해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를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헌준 주무관은 "백성현 시장님께서 지역의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담당 주무관으로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논산형 청년창업 플랫폼이 확대되어 부담없는 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강경의 다양한 근대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에 일제 강점기 근현대 문화 복원, 건물 정비 및 골목 정비 사업 등을 이어가며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오는 7월말 완공될 예정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여기에 논산의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모집된 청년 창업가들이 각종 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어 청년과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전국 청년들의 특별한 관심이 논산에 집중되고 있다.

오는 7월말 완공 예정인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조감도.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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