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동아에스티 '나노바디 신약'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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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378800)이 동아에스티와 나노바디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샤페론의 나노바디 개발 플랫폼 기술과 동아에스티의 항체 상업화 기술의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 속도와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라며 "올해 안에 인간 종양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항종양 효과가 가장 우수한 나노바디의 선별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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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378800)이 동아에스티와 나노바디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노바디는 기존 항체 대비 10분의 1 크기의 작은 항체다. 높은 안정성과 용해성, 생산수율을 갖춰 차세대 이중 및 삼중 면역항암 항체치료제의 핵심 기술로 지목된다.
양사는 2021년부터 항암 치료를 위한 삼중 나노바디 항체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샤페론은 나노바디 전주기 개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나노바디 개발을 진행한다. 나노바디가 확보되면 동아에스티는 항체 상업화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신약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알파카 면역부터 시작해 나노바디 생산, 개발 및 분석이 가능한 전주기 플랫폼을 가진 국내 유일한 업체다. 면역관문억제이중항체, 감염병 타깃 나노바디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최근 염증, 항암 타깃에 대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샤페론의 나노바디 개발 플랫폼 기술과 동아에스티의 항체 상업화 기술의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 속도와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라며 “올해 안에 인간 종양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항종양 효과가 가장 우수한 나노바디의 선별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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