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동아에스티 '나노바디 신약' 협력

왕해나 기자 2024. 6. 10.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페론(378800)이 동아에스티와 나노바디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샤페론의 나노바디 개발 플랫폼 기술과 동아에스티의 항체 상업화 기술의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 속도와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라며 "올해 안에 인간 종양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항종양 효과가 가장 우수한 나노바디의 선별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중 및 삼중 항암 치료제 핵심 기술
[서울경제]

샤페론(378800)이 동아에스티와 나노바디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노바디는 기존 항체 대비 10분의 1 크기의 작은 항체다. 높은 안정성과 용해성, 생산수율을 갖춰 차세대 이중 및 삼중 면역항암 항체치료제의 핵심 기술로 지목된다.

양사는 2021년부터 항암 치료를 위한 삼중 나노바디 항체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샤페론은 나노바디 전주기 개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나노바디 개발을 진행한다. 나노바디가 확보되면 동아에스티는 항체 상업화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신약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알파카 면역부터 시작해 나노바디 생산, 개발 및 분석이 가능한 전주기 플랫폼을 가진 국내 유일한 업체다. 면역관문억제이중항체, 감염병 타깃 나노바디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최근 염증, 항암 타깃에 대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샤페론의 나노바디 개발 플랫폼 기술과 동아에스티의 항체 상업화 기술의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 속도와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라며 “올해 안에 인간 종양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항종양 효과가 가장 우수한 나노바디의 선별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