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신인지명권 주고 진성태 영입

오해원 기자 2024. 6. 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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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미들 블로커 진성태가 대한항공을 떠나 OK금융그룹에서 새출발한다.

OK금융그룹은 10일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대한항공의 미들 블로커 진성태를 데려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진성태는 2014∼2015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2016∼2017시즌 대한항공으로 이적해 주전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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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은 10일 대한항공과 2024 신인지명권과 베테랑 미들 블로커 진성태를 바꾸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제공

베테랑 미들 블로커 진성태가 대한항공을 떠나 OK금융그룹에서 새출발한다.

OK금융그룹은 10일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대한항공의 미들 블로커 진성태를 데려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진성태는 2014∼2015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2016∼2017시즌 대한항공으로 이적해 주전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다. 이후 군입대 등으로 대한항공에서 주전 입지가 흔들리자 OK금융그룹이 발 빠르게 영입했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진성태는 속공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차기 시즌 미들 블로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며 "OK금융그룹 배구단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환영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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