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 완전 이적시키나?… 도르트문트에 701억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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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보낸 제이든 산초와 완전히 작별할 계획이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의 완전 이적 조건으로 도르트문트에 4000만 파운드(약 701억 원)를 제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년 도르트문트에서 산초를 7300만 파운드(1279억 원)의 이적료를 내고 영입했는데, 불과 3년 만에 40%가량 이적료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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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보낸 제이든 산초와 완전히 작별할 계획이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의 완전 이적 조건으로 도르트문트에 4000만 파운드(약 701억 원)를 제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년 도르트문트에서 산초를 7300만 파운드(1279억 원)의 이적료를 내고 영입했는데, 불과 3년 만에 40%가량 이적료가 떨어졌다.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당시 엄청난 눈길을 끌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시즌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득점 이상을 올렸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엔 2021∼2022시즌 5골, 2022∼2023시즌 7골에 그쳤다. 그리고 올 시즌 초반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훈련량 부족을 이유로 산초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산초는 수긍하지 않고 SNS에 "나는 이번 주 훈련을 아주 잘 소화했다. 경기에 소집되지 않은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 난 오랫동안 희생양이었다"고 글을 남기며 반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의 사과를 요구했으나 산초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산초는 올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도르트문트에 복귀했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산초의 활약에 만족,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길 희망한다. 다만 또 임대 계약 신분을 원한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재정 규정 탓에 이적 자금 제한을 줄이기 위해 산초를 완전 이적으로 보내야 하는 입장이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외에도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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