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전통시장 확 바꼈다…면적 늘고 점포 107개로 확장

윤왕근 기자 2024. 6. 10.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양군은 양양전통시장 인정구역을 확대 지정해 전통시장과 영세상인들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양전통시장 구역이 아케이드 구역까지 확대 인정, 면적이 기존 7251㎡에서 1만618㎡로 3367㎡가 확장됐다.

양양군과 양양전통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인정구역 확대를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양전통시장 전경.(양양군 제공) 2024.6.10/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양양전통시장 인정구역을 확대 지정해 전통시장과 영세상인들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양전통시장 구역이 아케이드 구역까지 확대 인정, 면적이 기존 7251㎡에서 1만618㎡로 3367㎡가 확장됐다. 이로 인해 42개 점포가 편입돼 총 107개 점포로 규모로 증가했다.

양양군과 양양전통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인정구역 확대를 신청했다. 군은 점포수, 토지면적, 동의요건 등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 시장인정구역확대 신청을 승인하고 지난 4일자로 결정·고시했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시장상권 내 인정구역에 새로이 편입되는 상가들의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확대 인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취급, 소비자 연말정산 소득공제 40% 적용을 비롯해 시장 개선사업에 포함될 수 있어 전통시장으로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구역 확대로 시장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양양전통시장을 편리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육성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