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전통시장 확 바꼈다…면적 늘고 점포 107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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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양양전통시장 인정구역을 확대 지정해 전통시장과 영세상인들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양전통시장 구역이 아케이드 구역까지 확대 인정, 면적이 기존 7251㎡에서 1만618㎡로 3367㎡가 확장됐다.
양양군과 양양전통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인정구역 확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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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양양전통시장 인정구역을 확대 지정해 전통시장과 영세상인들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양전통시장 구역이 아케이드 구역까지 확대 인정, 면적이 기존 7251㎡에서 1만618㎡로 3367㎡가 확장됐다. 이로 인해 42개 점포가 편입돼 총 107개 점포로 규모로 증가했다.
양양군과 양양전통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인정구역 확대를 신청했다. 군은 점포수, 토지면적, 동의요건 등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 시장인정구역확대 신청을 승인하고 지난 4일자로 결정·고시했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시장상권 내 인정구역에 새로이 편입되는 상가들의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확대 인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취급, 소비자 연말정산 소득공제 40% 적용을 비롯해 시장 개선사업에 포함될 수 있어 전통시장으로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구역 확대로 시장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양양전통시장을 편리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육성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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