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팜스, 나주 특산물 배주스 스웨덴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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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지역 특산품인 배를 가공해 만든 배주스가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10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에 따르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공동기술개발사업에 공동연구로 참여한 ㈜가보팜스(대표 김희성)가 3만8400개(배 원물 기준 약 9톤)의 나주 배주스를 스웨덴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최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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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지역 특산품인 배를 가공해 만든 배주스가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10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에 따르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공동기술개발사업에 공동연구로 참여한 ㈜가보팜스(대표 김희성)가 3만8400개(배 원물 기준 약 9톤)의 나주 배주스를 스웨덴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최근 가졌다.
나주에 소재한 가보팜스는 과채주스, 벌꿀, 액상차 등 가공식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이번에 수출한 배주스는 나주 특산물 배를 활용하고 가보팜스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한국의 전통 과일인 배를 현대적 기술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김희성 가보팜스 대표는 "이번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숙취원료를 활용한 배주스 개발 이후 유럽, 미국, 호주지에 더욱 활발히 수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성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웨덴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식품기술과 전통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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