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북 긴장고조에 “경계·감시에 전력…한국 등과 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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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남북 긴장 고조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대응에서 필요한 정보 수집·분석과 경계·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고 한국을 포함한 관계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10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른 향후 한반도 정세에 관한 질문에 "일반론으로서 남북 간 긴장 고조, 사태 악화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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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남북 긴장 고조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대응에서 필요한 정보 수집·분석과 경계·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고 한국을 포함한 관계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10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른 향후 한반도 정세에 관한 질문에 “일반론으로서 남북 간 긴장 고조, 사태 악화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 동향에 대해서는 한국군 발표를 포함해 평소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 수집과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북한이 한국의 확성기 방송에 반발해 미사일 발사 등으로 대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 측 반응 가능성에 대해 말하는 것은 삼가겠다”며 확답을 피했습니다.
한국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해 전날 오후 5시쯤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 만에 재개했고, 북한은 이에 오물 풍선을 또다시 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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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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